2021 기록

[시청 기록] 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!

시키피 2021. 10. 2. 02:3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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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2병이라도 사랑이 하고 싶어!

 

中二病でも恋がしたい!
장르 : 학원 로맨스 코미디 일상
감독 : 이시하라 타츠야
원작 : 토라코
제작 : 교토 애니메이션
총 12화
공식 홈페이지 : http://www.anime-chu-2.com/

 

그냥 갑자기 보고싶어져서 봤다가

평소에 엄청 애니 느리게 보는데

9월 한달에 다 본 애니

 

 

초월 더빙과, 안대 쓴 중2병 여자아이가 나오는

쿄애니의 애니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...

 

 

 

첨 봤을 땐 웃겼고

보다 보니 귀엽고

보면 볼수록 사랑스럽고

다 보니까 눈물 찔끔했다

왜 입덕 애니인지 알겠다. 

 

 

 

중2병이란 소재로, 한 사람의 사연을 풀어냈다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

가벼우면서도 가볍지 않은 느낌

 

 

빙과의 호타루가 생각나는 토가시 유타

이걸 풀면.. 흑염룡이 말썽을 부리거든....

 

그리고 워낙 항마력이 쎄서

보면서 딱히 항마력 딸리고 그런 건 없었다

그냥 다 귀여웠다

 

 

갈라져라, 현실이여! 터져라, 시냅스여! 
Punishment Dis world!

 

 

 

그리고... 쿄애니가 만든 애니들을 보면 진짜... 액션이...

너무 좋았다

이번에 코바야시 메이드래곤에 나오는 토르와 엘마가 싸우는 액션씬도 넘 좋았는데

중2코이에 나오는 액션씬도 몇 번이나 돌려 봤다

 

 

 

성인이 되고 나면 중2병이었던 시절을 부끄러워하고 흑역사라고 생각하는데

애니에서 중2병이 한 사람의 상처를 치유하고, 한 개인에게 붙이는 수많은 캐릭터 설정들이

오히려 가장 꾸밈없고 원색적인 자신을 드러낸다고 표현한다.

 

 

 

 

나이가 들면 무서워지는 게 많다고도 하고

자기 자신을 가면 속에 숨기고 살기도 하고, 

오히려 자신을 드러냄이 조심스러워지는 경우가 많다.

 

 

 

자기 자신을 그대로 봐주며

자신만이 특별한 존재로 여기는 것이 아닌,

서로를 특별한 존재로 여겨주는 것 같아 

보는 내내 넘 귀엽고 사랑스러웠다.

 

 

 

나이가 들든 말든

누군가에겐 다소 힘든 부분일 수도 있지만

항상 자신을 사랑하고 특별하게 여겼으면 좋겠다.

 

 

 


 

 

 

+ 릿카도 너어어무 좋았지만

개인적으로 데코모리 너무 좋았다ㅜㅜㅜㅜ

같이 저쪽 세계 가서 카레 먹고 싶다

진짜 짱귀여워

 

데스!

머리 푼 데꼬모리 진짜 존예...

 

 

2기랑 극장도 다 봐야게써염

 


 

그럼 담에 또

바요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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